거인의 노트 by 김익한 독서 총평
안녕하세요. 드디어 '거인의 노트' 책을 완독했습니다. ^^
독서 시작한 지 15일만에 완독한 것 같네요. 역시 블로그에 기록을 해놓으면 언제 읽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네요.
'기록'을 주제로 쓰는 책은 어떤 책일지, 기록은 누구나 하는데 특별한 것이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접했던 책이었는데, 저에게 적용할 만한 많은 정보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목차>
1부 기록하는 인간
1장 성장
2장 자유
2부 거인의 요약법과 분류법
3장 집중
4장 확장
5장 공부
6장 대화
7장 생각
8장 일상
9장 일
※세세분류는 생략함
기억에 남는 구절
제 5장 '공부'
p172. 나는 간절히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일의 다섯 영역에서 ‘기록,반복, 지속’의 3단계를 실천하라고 말한다.
저는 간절하게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기록의 습관을 바꿔봐야겠다고 느꼈졌습니다. 이제껏 생각만 많고 기록을 하지않아서 아직 제자리 걸음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제 8장 '일상'
p251. 일상을 기록하라고 하면 뭔가 이벤트가 있거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별일 없는 나날의 연속이다. 그런 날들을 그냥 흘려보내면서 산다면 우리 내면은 텅 비게 될 것이다.
p252.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일상을 기록하라. 기록을 통해 일상을 정돈하고 삶을 체계적으로 꾸려 나가길 바란다. 일상의 사소한 것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p252. 일상을 기록하면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일들, 예를 들어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청소하고 분리수거를 하는 일에도 의미가 부여된다.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폄하하던 일들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상 기록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육아를 하기 시작하면서 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이 이쁘고, 어떻게 키우는지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무작정 타사이트의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복직하고 흐지부지해졌지만, 휴직기간 동안 기록했던 1년의 글들을 가끔 꺼내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기도합니다. 요즘 다시 일상을 기록하고자 했는데 책을 통해 좀 더 기록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다짐하게 되네요.
p257. 사는 동안 이것만은 꼭 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있는가? 당신의 다짐은 미래의 것이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나 꿈을 현재로 가져와야 한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 일과 연관된 것을 의식적으로 하루 계획에 끼워 넣으라는 것이다. 30분도 좋고 10분도 좋으니 조금씩 일과에 넣어보자.
p.259. 당신도 지금부터 아침에 일어나 꿈과 관련된 것 하나를 떠올려라. 어떤것이라도 좋다. 내 인생의 꿈을 위해 하루에 한 가지씩 머리속에 각인해 두자.
저의 꿈은 무엇일까요? 디지털노마드의 삶!시간이 풍족한 여유로운 삶입니다. 이를 위해서 어떤 것 매일 실천하면 좋을까요? 우선 블로그 수익화를 위해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이 풍족한 삶을 위해 경제 공부도 매일 10분씩은 해야할 듯 하네요.의식적으로 하루 계획에 끼워 넣어 실천해야겠습니다.^^
제9장 '일'
p282. 우리 삶은 길다. 지금 이걸 잘못해서 큰 탈이 나면 어떡할까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해당 내용은 상사 지시의 메모에 대한 내용을 적은 부분에 나온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보고 인생으로 확장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소한거 하나 잘하려고 애쓰던 과거의 내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작은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다시 시도해보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
나에게 적용할 부분과 총평
책을 읽으면서 기록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것 같습니다. 특히 대화를 하거나, 강의를 듣거나 회의 중에 '키워드'를 기록하고 당시 생각 및 느낌을 우선 기록 후 총 정리 시에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을 정리하는 방법은 블로그 글을 쓸때 참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볼 때, 느낌이 오는 부분에 대해 키워드를 간략하게 생각하고 메모해놓고 집에 와서 기록하는 형식으로 글을 적으니 글쓰는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글쓴이가 말한 것 처럼 우리의 삶은 깁니다. 긴 삶을 글로 남기며 내 생활을 정리해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책을 기록을 주로하는 글쓴이들과 삶이 정리되지 않아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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