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노트 by 김익한 #1 독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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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게 참여하는 독서모임이 생겼다.
오랜만의 독서모임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 된다.
2025년 첫 책은 [거인의 노트] 라는 책이다. 기록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기록을 매일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의 그런 가벼운 생각을 금방 바꾸게 하였다. 기록을 통해 내 삶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1장을 읽고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름 기록을 하고 있는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To do list '만 끄적이고 있었구나...라고 말이다.
p. 26 기록한다는 것은 어지렵혀진 방을 멀끔히 정리해 언제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당신의 머릿속 방을 깨끗이 정리해 언제든 적재적소에 맞게 꺼내 쓸 수 있는 생각을 차곡차곡 모아 둔다면 얼마나 자유로워질까. 그래서 나는 늘 “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기록하라”라고 말한다.
나는 회사에서 걱정이 많다고 하면, 꼽히는 인물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걱정 인형이라고 불렸을까!
머릿 속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나를 불안하게 만들기 일 수 였다. 단 한순간도 생각을 안하고 있는 적이 없었다. 소위 '멍 때리는 시간' 이라는게 나에겐 없었다. 그래서 많이 불안정해 보였다.
내 머릿속은 정리되지 않은 방이었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기록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며 내 생각을 정리했다면 나는 좀 더 안정되게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 이 책을 읽으며 내 생각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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