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도서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전을 읽고 독서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책은 저의 인생책 '돈의 속성' 의 저자인 김승호 회장님이 강력 추천한 책입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을 할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읽히더라구요. 211년간 절판되지 않은 책은 어떤 매력이 있어 사람들이 찾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1812년 일본 에도시대 명성가 미즈노 남보쿠 입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음식 먹는 것으로 그대의 가난과 역경, 성공을 알 수 있다.
- 2. 음식과 내가 처한 삶의 이치들
- 3. 음식과 사람의 운은 하나로 연결된다.
- 4. 그러므로 어려움에 관한 해답은
1. 기억에 남는 부분
음식에 대한 절제를 누누히 강조하는 책입니다.
p.22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타고난 인상이 좋지 않아도 운이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p.25 인품이 좋아도 결국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 그 내면의 덕도 없어지고 세월이 더 흐를수록 아무 좋은 것도 그 마음에 남지 않게 됩니다. (중략) 먹는 양이 일정하지 않고 규칙적이지 않으며 때때로 많이 먹으며 폭식하는 사람은 아무리 관싱이 좋아도 불운을 항상 함께 갖고 있게 됩니다.
관상과 음식에 대해 연결고리 지어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요.
책의 저자인 관상가는 현재의 관상이 아무리 좋더라도 운이 다하여 고생하는 있는 자가 있음을 알고 평소에 음식 절제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힘들었던 때를 생각해보니 그 시절 저는 음식을 폭식하며 술을 매일같이 먹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렇게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면 다음날은 숙취에 더부룩함으로 또 다시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도 음식을 조절할 생각을 못했었는데 그런 나쁜 패턴들이 반복되어 저를 더 힘든 상황으로 몰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p.44 사람의 관상에 따라 길흉화복을 논하지 않고 자기 장래 출셋길이 어떠할지 알고 싶다면 우선 식습관을 관리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을 것이며 이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따르면 됩니다.
p.45 비록 빈곤한 관상이라도 실제 빈곤한 사람처럼 식사를 균형있게 하고 엄격하게 통제하면 빈곤은 그 얼굴의 관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라져 버립니다. 면죄부를 얻은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금은보화를 얻은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자복자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가 빈곤한 사람, 힘든 사람이라도 식습관을 통제하면, 길한 운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돈이 풍족하지 않은 사람이나 오마카세나 값비산 맛집을 찾아다니며 나를 위한 하루의 보상! 이라며 과소비를 하는 경우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본인의 위치에 맞지 않고 과소비, 과식을 하는 것은 나의 좋은 운을 뿌리치는 것이라 생각이 되니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나만의 보상을 위한 맛집을 종종 찾아다니곤 하는데요. 맛집에서 즐겁게 먹고 사진 찍은 제 모습이 떠올라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 부분이었습니다.
p.49 심신을 기르는 그 근원이 바로 음식이기 때문이며 이것을 엄격하게 절제할 수 있을 때라야 심심 또한 통제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신을 엄격하게 통제할 수 없다면 천하 역시 다스릴 수 없을 뿐 아니라 작게는 자기에게 주어진 어떤 자리나 위치도 지속해서 가질수 없으며 다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너무 음식 절제를 강요하는 거 아니야?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문구를 보면 음식을 통해 나의 심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을 다스릴려면 우선적으로 음식부터 절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p.66 태어나 출세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출세하고 즐길 수 있을 만큼 재산을 얻은 후에 비로소 음식과 음료를 더 질 좋은 것으로 바꿔 즐길 수 있으면 됩니다. 책을 읽으며 난 대체 언제 맛있는걸 마음껏 먹을 수 있는거야? 라면 의문을 가지셨다면 위의 구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출세를 하고 내 지위가 안정이 되었을때 먹고 싶은 음식을 즐기시면 됩니다.
p.107 자손의 번영을 바라고 희망한다면 첫째도 둘째도 부모가 먼저 정직을 기본으로 삼고 평소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배우도록 가르치고 음식을 낭비하지 않으며 그 자식 역시 음식을 낭비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가르치는 일을 가장 큰 유산으로 삼아야 합니다.
나의 행동변화로 자손의 삶까지 바꿀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정직하고 절제하는 삶을 표본으로 저의 생활태도를 뒤돌아보게 되는 책이네요.
2. 총평
저는 평소 복스럽게 먹는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먹을 땐 즐겁게 먹고 즐기자는 주위로 배부르게 먹는게 행복하다며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과연 옳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내가 이제 껏 음식을 절제하지 않아서 이렇게 힘든 상황들이 일어났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들입니다.
책을 읽고, 기본적은 식습관부터 바로 잡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삶에 근접해지기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책은 장수가 많은 무거운 책은 아닙니다.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편하지요. 소지하고 다니며 책을 구절을 제 마음속 깊이 되새길 수 있게 반복적으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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